아낙필락시스 과민반응

신체에 유해한 요소가 침입하면 면역계는 방어하지만, 반응이 과하면 오히려 해가 된다. 과민반응이란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지나쳐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과민반응이란(hypersensitivity)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지나쳐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항원이 외부 요인이면 알레르기 항원(또는 알레르기 항원)이라 하고, 알레르기 항원에 의한 과민반응을 알레르기라고도 한다.
과민 반응은 콧물이나 눈의 가려움과 같이 불편한 정도에서 용혈이나 성대문연축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유전적 요인으로 알레르기는 가족적 성향이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인구 중2.1%는 가족력이 있고 그 증상이 더 심하며 잦다.
유전은 과민성의 종류, 알레르기 항원 등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이는 선천적 요인이 항원에 대한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예를 들면 임신 중에 과량의 단백질 음식을 먹으면 어린이는 특정한 단백질에 대하여 과하게 삭감될 수 있다.
유전성이 체질의 선행요인이라 하더라도 유전성만으로는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못한다. 반드시 알레르기 항원과 접촉해야만 과민반응이 유발되는 접촉성 요인이 있다. 또한 과민성을 나타내는 데는 어떠한 중개 요소가 있다고 본다. 이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신적 긴장, 감염, 내분비 불균형, 임신 등이며, 이러한 요인들이 항상성의 균형을 깨뜨려 과민반응이 나타난다.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물질인 알레르기 항원(allergen)은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수는 비단백성도 있다. 과민반응은 알레르기 항원의 종류, 농도, 알레르기 항원에 영향을 받는 장기나 조직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흡입 알레르기 항원은 꽃가루, 먼지 등으로 인한 꽃가루알레르기가 천식 또는 이명의 원인이 된다. 특히 각막, 코점막, 기관지점막에 예민한 반응을 나타낸다. 섭취 알레르기 항원은 음식이나 약물 등이 이명, 천식, 이질, 대장염, 복통, 피부염, 가려움증, 편두통 등을 일으킨다.
주로 코점막, 기관지점막, 위장 점막, 피부, 뇌에 반응이 나타난다.
일반 항원처럼 알레르기 항원도 고분자량 단백질이다. 일부 하벤은 알레르기 반응 시 발생하는 항원성 물질과 결합하는 저분자량 물질이다. 알레르기 항원의 농도가 높으면 일반적으로 과민반응을 더 일으킨다. 알레르기 항원의 신체 침입 경로는 흡입, 주사, 섭취, 직접 접촉 등이며, 대부분 알레르기 항원은 흡입된다. 과민반응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된 경험이 있고 난 뒤에 발생한다. 첫 접촉 시 1차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이 시기의 반응은 동일 항원에 반복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2차 면역반응보다 훨씬 느리고 약하다. 또한 알레르기 항원에 반복 노출되는 간격이 2~3년 정도로 긴 경우에는 면역반응은 소실되기도 한다. 과민반응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항원에 대한 반응 속도에 따라 즉시형과 지연형으로 분류된다. 즉시형과 지연형 과민반응 분류에 준하여 과민반응을 즉시형-아나필락시스, 세포 융화해서-세포독성, 면역복합체 성, 세포 중 개성-지연형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제1유형: 즉시형-아나필락시스 과민반응
이 반응은 IgE 항체에 의해 매개되며, 급속히 발생한다. 알레르기 항원이 IgE 생성을 자극하고, 연이어 비만세포 탈과립 화를 일으킨다.
이때 비만세포는 히스타민과 류코트리엔을 반출하여 혈관을 이완시키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증진해서 간질액으로 수액이 손실된다.
류코트리엔은 기관지 평활근의 수축을 유발하여 천식 반응을 일으킨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제1유형 과민반응의 가장 심각한 형태이다. 아나필락시스 과민반응의 초기 증상은 국소적 가려움증, 부종, 콧물 등이다.
처음에는 별문제 없어 보이는 증상들이지만 몇 분 안에 천명음, 호흡곤란, 청색증이 나타나고 순환기 쇼크에 빠지는 등 응급처치를 요한다.
아나필락시스 과민반응의 해결책은 우선 예방이다. 환자의 질병력을 자세히 조사하여 아나필락시스 반응에 대한 감수성을 파악하고 알레르기 항원이 무엇인지 명확히 규명하여 환자의 병록 지에 항상 표시하고 환자의 침대 이름표에 특별히 표시해 두어야 한다.
아토피성 알레르기는 제1유형의 반응이 경하게 나타난 형태이다. 아토피성 알레르기는 제1유형의 반응이 경하게 나타난 형태이다.
아토피성 알레르기는 꽃가루알레르기,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음식물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등이 있다.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국소적 부종과 가려움증을 의미하며 대부분 음식과 약물에 의해 발생한다.